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신규 개원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신규 개원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8-08-31 09:53
수정 2018-08-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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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서울 동작구에 다음달 문을 여는 국공립어린이집 ‘리가어린이집’ 실내 모습.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새로 연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로이어린이집, 리가어린이집, 아리아어린이집이다. 이번 신규개원으로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8개소로 늘어난다. 이로써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40%를 넘게 된다.

로이어린이집과 리가어린이집은 사당3동 아파트단지 내 관리동을 무상임대로 전환해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집 시설을 개선하고, 공동주택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입소우선권을 부여해 다수세대가 밀집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리아어린이집은 신대방2동 주상복합 밀집지역 내 업무시설을 매입해 설치했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리가어린이집과 아리아어린이집 원장은 동작구 ‘보육청사업’의 인사시스템의 하나로 주임교사와 선임교사를 거쳐 원장이 된 사례다. 보육교사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으로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구측은 밝혔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보는 미래를 향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누구나 맘편히 다닐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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