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학교나 직장에서 발표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 USB’를 출시했다. 제품을 컴퓨터에 꽂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프리젠터 기능, 마우스 기능, 메모리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환경(UX)을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맞춰 설계해 발표 파일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발표 도중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보여 주고, 펜기능과 임팩트 효과를 활용해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수도 있다. 발표 도중 통화가 걱정되면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블루투스만 켜 놓은 채 이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용(SU-A100)이 5만 7000원, 애플 iOS용(SU-i100)은 6만 7000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11-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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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