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단체버스 경찰호송 위험해/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교통안전차장 백동현

[독자의 소리] 단체버스 경찰호송 위험해/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교통안전차장 백동현

입력 2010-04-30 00:00
수정 2010-04-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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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들은 보통 집단으로 줄지어 운행한다. 대열 운행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대형 연쇄추돌로 이어진다. 운전자 또한 대열 유지에 신경쓰느라 주의력이 분산되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경찰차량이 호송하면 괜찮은 것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전방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맨앞 호송차량도 급정거할 수밖에 없고 오히려 버스들이 안심하고 더 바짝 붙어서 운행하기 때문에 사고를 더 유발하는 측면이 있다.

실례로 작년 3월 영동고속도로에서 순찰차의 에스코트를 받던 8대의 버스가 연쇄추돌하여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11월에는 서울시내에서 경찰버스 3대가 추돌하여 17명의 부상자가 났다. 두 사고 모두 선두의 순찰차가 급정거하면서 일어났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중간 집결장소를 몇 군데 정해놓고 그곳까지는 서로 자유롭게 운행하는 징검다리 운행 방식을 권하고 싶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한국정책대상’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입법·지방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주거정책 전반의 제도를 개선하고,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실제 김 위원장은 정비사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주며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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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교통안전차장 백동현

2010-04-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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