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임플란트/김 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임플란트/김 산

입력 2011-12-03 00:00
수정 2011-12-03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그것은 바람의 개방현이 당신의 망토를 휘날리며 말랑말랑한 피크와 마찰하는 것. 당신이라는 가난한 목동의 생각이 조금씩 유연해지고 있다는 결정적인 순간의 바로 그것. 그러니까, 이의 몸에 몹쓸 사람이 비집고 들어와 당신을 깊숙이 박았다면 당신은 영영 묵음이었을까.



2011-12-0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