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뛰어주세요, 신발 밑창 마르고 닳도록

[한 컷 세상] 뛰어주세요, 신발 밑창 마르고 닳도록

입력 2016-05-31 23:06
수정 2016-06-01 0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뛰어주세요, 신발 밑창 마르고 닳도록
뛰어주세요, 신발 밑창 마르고 닳도록 서울 명동 한 신발수선실의 장인이 낡은 운동화의 밑창을 보강한 뒤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새 생명을 얻은 운동화는 주인을 위해 또 가장 낮은 곳에서 부지런히 일할 것이다. 지난 30일 20대 국회가 새로이 출발했다.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쓴 19대를 뒤로하고 20대 국회의원들은 이 신발 밑창처럼 낮은 자세로 부지런히 국민을 위해 일해 주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 명동 한 신발수선실의 장인이 낡은 운동화의 밑창을 보강한 뒤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새 생명을 얻은 운동화는 주인을 위해 또 가장 낮은 곳에서 부지런히 일할 것이다. 지난 30일 20대 국회가 새로이 출발했다.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쓴 19대를 뒤로하고 20대 국회의원들은 이 신발 밑창처럼 낮은 자세로 부지런히 국민을 위해 일해 주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6-06-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