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착잡한 골목 안 풍경

[한 컷 세상] 착잡한 골목 안 풍경

입력 2019-06-12 21:04
수정 2019-06-13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착잡한 골목 안 풍경
착잡한 골목 안 풍경 서울의 한 골목길 자전거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는 글이 적혀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꽁초를 버렸길래 이런 글까지 적었을까…. 글쓴이의 배려도 느껴지지만 마음 한구석에 착잡함도 남는다. 이런 글이 없어도 되는 골목 안 풍경이 더욱더 정겨울 듯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의 한 골목길 자전거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는 글이 적혀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꽁초를 버렸길래 이런 글까지 적었을까…. 글쓴이의 배려도 느껴지지만 마음 한구석에 착잡함도 남는다. 이런 글이 없어도 되는 골목 안 풍경이 더욱더 정겨울 듯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9-06-1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