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5월중 나스닥 상장

페이스북 5월중 나스닥 상장

입력 2012-04-07 00:00
수정 2012-04-07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을 놓고 고민하던 페이스북이 나스닥을 선택했으며 상장 시기는 5월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8억명의 사용자와 3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페이스북을 유치하기 위해 NYSE와 나스닥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NYSE는 그동안 나스닥이 애플, 구글 등 대형 IT 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하자 링크드인, 판도라 미디어 등 인터넷 기업들의 상장 유치로 반격에 나선 데 이어 페이스북의 유치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페이스북은 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상태로, 기업공개가 이뤄지면 10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2-04-0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