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의 첫 주연작, ‘여성복서’(?) 이시영 공동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위험한 상견례’는 1~3일 전국 596개 상영관에서 48만 4591명(44.2%)의 관객을 빨아들였다. 2~4위는 도토리 키재기. ‘킹스 스피치’는 9만 8344명을 기록, 1계단 떨어진 2위로 선방했다. 스페인 스릴러 영화 ‘줄리아의 눈’은 8만 9382명으로 3위를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4-0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