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15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04-15 00:00
수정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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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발(KBS1 밤 10시) 여행의 불청객인 멀미. 많은 여행객들이 멀미를 피하기 위해 멀미약을 복용하고 있다. 멀미약 중에서도 손쉽게 구입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국민 멀미약으로 자리 잡은 붙이는 멀미약. 하지만 이 붙이는 멀미약을 사용하고 일시적인 정신착란 증세와 동공확장 등으로 부작용을 겪었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스펀지 0(KBS2 밤 8시 50분) 대구에는 약 50년 전통을 이어온 정통 돈가스집이 있다. 우리나라 돈가스 1세대로 꼽히는 집이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50년 전통 비법으로 옛날 그 맛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그 비법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유리병. 아버지가 물려준 병을 50년째 사용하고 있다는데…. 유리병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MBC스페셜(MBC 밤 11시 25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를 악물고 최정상에까지 오른 신지애. 뿔뿔이 흩어져 사는 가족이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LPGA 데뷔 후 그가 구입한 미국 애틀랜타의 집에는 새어머니와 막내 동생 지훈이, 한국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재학 중인 여동생 지원과 아버지가 살고 있다.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밤 11시 5분)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금보라가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찾아왔다. 금보라는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옷차림과는 다르게 남편들의 발언을 조목조목 대변하는 변호사 같은 면모를 보였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 편’으로 진행된 코너에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은 금보라의 답답한 속내가 공개된다.

●금요극장(EBS 밤 12시 5분) 아이를 잃은 상처를 지닌 마치코는 시골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보살피는 일을 시작한다. 시게키라는 노인을 눈여겨보던 마치코는 그를 아내 마코의 무덤이 있는 숲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사고를 당해 차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마치코가 도움을 청하러 마을로 가고, 그 사이 시게키가 사라지고 만다.

●콘서트 울림(OBS 밤 10시) MC를 맡고 있는 가수 김현철의 진행으로 이번 주는 재즈 한류바람을 이끌고 있는 웅산이 출연한다. 그녀만의 감성과 음악 철학이 울려 퍼지는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불교에 귀의했던 그녀를 무대로 이끌었던 음악의 힘은 무엇일까. 그리고 변하지 않는 큰 산이 되라는 뜻이 담긴 ‘웅산’이라는 이름에 담긴 이야기도 함께 들어 본다.
2011-04-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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