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6-08 00:00
수정 2012-06-08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냄새

발 냄새가 심한 남자와 입 냄새가 심한 여자가 신혼여행을 갔다.

둘은 호텔에 들어서면서 서로 고민을 했다.

발 냄새가 심한 남편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발을 씻어야 할 텐데….’ 하며 걱정을 했다.

그리고 입 냄새가 심한 아내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이를 닦아야 할 텐데….’ 라는 고민을 했다.

그렇게 방에 들어선 순간 남편이 먼저 욕실로 향했다.

욕실 안으로 들어간 남편은 열심히 발을 닦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욕실을 나왔다.

남편이 나오자마자 이를 닦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아내를 안고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키스를 하려던 남편이 아내의 입 냄새가 너무 심하자 하는 말.

“니~ 내 양말 묵었나?”

2012-06-0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