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01 00:00
수정 2013-10-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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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한 아파트에 사는 여자들이 서로 상대편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법정에 나왔다. 법정에 들어와서도 그들의 논쟁은 소란스럽게 계속되었다.

판사는 법정이 정숙해지게 하기 위해서 방망이를 내려치고 나서 말했다.

“질서 있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의 이야기부터 들어봅시다.” 그러자 아무도 증언하려고 하지 않는 바람에 사건은 기각되고 말았다.

●영어 시간

오늘 영어 시간이었다. 영어 선생님이 들어와서 학생들에게 ‘허리를 펴라’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웅성거리다가 뒤쪽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질렀다.

“허리 업!”

2013-10-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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