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결혼식’ 한다던 톰 크루즈, 26세 연하와 결별

‘우주 결혼식’ 한다던 톰 크루즈, 26세 연하와 결별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5-10-17 00:49
수정 2025-10-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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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르마스와 9개월 만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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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3)가 26세 연하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7)와 9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공개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지만, 결국 크루즈의 네 번째 결혼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두 사람이 친구로 지내는 게 더 낫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에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과 가까운 소식통은 “크루즈와 아르마스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연인으로서의 시간은 끝났다”며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낼 예정이지만, 더이상 사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더 선에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은 ‘프레셔’라는 제목의 미스터리 영화에는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데이트를 하던 중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 7월 미국 버몬트에서 휴가를 보내며 손을 잡고 있던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결혼식을 위해 우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5-10-17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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