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어윤대 KB회장 ‘조용한 모친상’

[부고] 어윤대 KB회장 ‘조용한 모친상’

입력 2012-02-13 00:00
수정 2012-02-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이 모친상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장례를 치른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어 회장의 모친인 조말미씨(92)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노환으로 경남 진해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11일 오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졌지만 어 회장은 따로 부고를 내지 않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렀다. 발인은 빈소를 차린 지 만 하루가 안된 12일 오전 1시에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장지가 경남 진해라서 새벽에 발인했다. 따로 알리지 말고 간소하게 치르겠다 해서 부고를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 등이 소식을 듣고 문상했으나 조문객은 많지 않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12-02-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