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양궁 이승윤·오진혁·구본찬 본선행 확정

<아시안게임> 양궁 이승윤·오진혁·구본찬 본선행 확정

입력 2014-09-24 00:00
수정 2014-09-24 13: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발전 1∼3위 차지…개인전 출전자는 이승윤·오진혁

24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50m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이승윤(왼쪽부터), 오진혁, 구본찬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50m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이승윤(왼쪽부터), 오진혁, 구본찬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양궁스타 이승윤(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구본찬(안동대)이 인천 아시안게임 본선에 나설 선수로 확정됐다.

대한양궁협회는 24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리커브 예선라운드 결과를 반영한 선발전 최종 순위에서 이승윤, 오진혁, 구본찬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윤, 오진혁, 구본찬은 협회 선발 규정에 따라 오는 26일 시작되는 단체전 본선 토너먼트에서 호흡을 맞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에 따라 국가당 2명으로 제한되는 개인전 본선 토너먼트에는 선발전 순위대로 이승윤, 오진혁이 출전한다.

협회는 올해 두 차례 월드컵, 아시아그랑프리 등 세 차례 국제대회의 성적과 아시안게임 예선라운드 기록을 종합해 본선 출전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예선라운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한 김우진은 4위로 처져 본선행이 좌절됐다.

이날 예선라운드에서 이승윤은 1천377점을 얻어 전체 1위로 개인전 본선에서 톱시드에 배정됐다.

오진혁, 구본찬은 똑같은 1천362점을 쏘았으나 오진혁이 10점 화살 수가 더 많아 2위를 차지하고 구본찬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김우진은 1천354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으나 양궁협회 선발전, OCA 규정에 밀려 메달에 도전할 기회를 잃었다.

이승윤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교생으로서 개인전을 제패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오진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선사한 명궁이다.

구본찬은 올해 대표팀 1진에 합류한 신예로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지난달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그랑프리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