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귤데이… 국민 비타민에 빠질 결심

오늘은 감귤데이… 국민 비타민에 빠질 결심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12-01 14:34
수정 2022-1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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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오른쪽 네번째) 제주도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에서 감귤모자를 쓰고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오영훈(오른쪽 네번째) 제주도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에서 감귤모자를 쓰고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열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

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제정·운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자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올해 감귤데이 행사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 국민 과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감귤데이 기념행사에서 “제주대표 과일 많이 드시고 응원해달라”면서 “소비자가 찾는 만큼 더욱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해 나가고, 국민의 마음속 고향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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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1일부터 9일까지 감귤 소비촉진을 위해 3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감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선착순 500명에게 감귤 500g을 나눠주며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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