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상가가격 5년새 89%↑

용산 상가가격 5년새 89%↑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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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 상승률 최고… 중구는 32% 하락

서울 용산구의 상가가격이 지난 5년 동안 89% 급등하는 등 서울시 상가 매매가격이 평균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1분기와 올해 1분기 말을 기준으로 서울시 상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2099만원에서 2584만원으로 485만원 올라 수익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인 24.6%와 비슷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를 맞은 용산구의 상가 가격이 3.3㎡당 4578만원으로 2006년 2422만원보다 2배 가까이 오르면서 서울 시내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 서대문구(79%), 서초구(55%), 은평구(51%), 금천구(4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구(-32%)와 종로구(-12%), 중랑구(-8%)는 상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중구와 종로구의 매매가 하락은 서울 중심에 있어 개발을 위한 토지조성비 부담이 커 신규 건축물 입점 자체가 어렵다는 입지적 제약 때문이다.

한편 서울시내에서 3.3㎡당 상가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송파구( 4754만원)로 나타났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6-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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