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KC삼양정수 인수

웅진코웨이, KC삼양정수 인수

입력 2011-11-22 00:00
수정 2011-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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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분야 전반 기술 확보… 해외시장 적극 공략”

웅진코웨이는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KC삼양정수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KC삼양정수는 취수·순수·폐수 설비분야 최상위급 기술역량 및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업체다.

KC삼양정수는 196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 수처리 설비 업체로 발전·석유화학 부문 취수, 공정수, 폐수 처리 설비 및 해수 취수 설비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2010년 2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웅진 관계자는 “지난해 그린엔텍에 이어 수처리 전문기업을 잇달아 인수해 취수 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동남아시아, 동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1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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