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ISD 일정 등 협의한다

한·미FTA ISD 일정 등 협의한다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워싱턴서 1차 회의 개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다루는 최고 협의기구인 ‘한·미 FTA공동위원회’가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1차 회의를 한다.

FTA가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공동의장인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무역대표(USTR)는 협정 이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동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 설치 등 공동위원회 의사규칙과 분쟁해결 모범절차규칙 채택 등 이행 협력 체제도 정비한다.

투자자 국가소송제(ISD)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서비스·투자위원회 등 FTA 상 여타 위원회와 작업반 개최 일정 등도 논의 대상이다. 박 본부장은 존 브라이슨 상무장관,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 데이브 캠프 하원 세입위원장, 디아나 태너 오쿤 국제무역위원회(USITC) 위원장, 멕 키니어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사무총장 등과도 면담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2-05-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