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 한달전 샌프란시스코서 엔진 이상

사고기 한달전 샌프란시스코서 엔진 이상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중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 0Z214편(등록기호 HL7742)이 1개월 전 엔진 이상으로 정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이 항공기는 공교롭게도 같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문제가 생겼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했으나 기체 엔진 한쪽에서 기름이 새는 것이 발견돼 20시간 넘게 엔진 정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가는 승객들은 한국에서 보낸 대체 여객기를 이용하느라 귀국이 하루 늦어졌다.

정비를 마친 항공기는 3일 오후에야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8일 이 항공기가 비행시간 500시간 이내마다 하는 12시간짜리 계획정비를 받았다면서 엔진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