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세장벽 피해 수출기업·사례 DB 구축한다

비관세장벽 피해 수출기업·사례 DB 구축한다

입력 2013-09-29 00:00
수정 2013-09-29 1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산업부, 대응 세부 계획안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외경제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비관세장벽 대응체계 구축 세부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4일 민관 합동 ‘비관세장벽 협의회 사무국’을 개설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 체계적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 적극적·능동적 대응전략 수립 ▲ 민관 소통 활성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우선 비관세 장벽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계기관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존 통상추진위원회를 비관세장벽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부처간 협의체로 활용하고 양자협의·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 다각적인 통상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위원장으로 민간 통상전문가·기업·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비관세장벽협의회’를 민관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내달 중 1차 회의를 열어 비관세장벽이 기업·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손톱 밑 가시’로 작용하는 비관세장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업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현재의 교역 환경은 FTA 등을 통해 관세장벽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통관·표준·인증·환경·위생검역 등 비관세 조치의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다.

세계무역기구도 작년 6월 “보호무역주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공개 경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