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 5년 단위로 수립키로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 5년 단위로 수립키로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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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열어 시·도 중심의 중장기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지역산업 혁신역량 강화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산업부의 일부 사업(지역특화사업)에 국한된 1년 단위의 실행계획에 머물러 시·도 자체 사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각 시·도가 중장기 비전을 담을 수 있도록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인위적 행정구역 단위로 구분되던 현행 광역선도사업을 내년까지 종료하는 대신 산업 생태계와 기업 수요 기반의 시·도간 자율협약에 따른 산업협력권사업(내년 250억원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산업을 지원하는 지역연고(전통) 사업(내년 110억원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역경제의 거점인 산업단지에 지역 우수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박람회를 정례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기업 취업 촉진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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