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신동인 전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이 최근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고문은 지난달 31일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대에서 사임한 뒤 곧바로 다음 주에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선임돼 현재 본사로 출근하고 있다.
신 고문은 지난 7월 27일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로 안내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킬 당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신 총괄회장을 수행한 인물이다.
롯데 관계자는 “당시 사건과 이번 인사는 무관하다”며 “신영자 이사장은 지위 등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고문은 지난달 31일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대에서 사임한 뒤 곧바로 다음 주에 롯데케미칼 고문으로 선임돼 현재 본사로 출근하고 있다.
신 고문은 지난 7월 27일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로 안내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킬 당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신 총괄회장을 수행한 인물이다.
롯데 관계자는 “당시 사건과 이번 인사는 무관하다”며 “신영자 이사장은 지위 등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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