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서 윈도폰 약진…점유율 5.6%로 높아져

미국 시장서 윈도폰 약진…점유율 5.6%로 높아져

입력 2013-06-04 00:00
수정 2013-06-0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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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안드로이드…애플 iOS는 소폭 낮아져

최근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시장조사업체 칸타가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과거 3개월간 미국 스마트폰 시장(태블릿PC 제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점유율이 5.6%나 됐다. 이전 3개월 점유율 4.1%보다 1.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칸타는 이 시기 노키아가 윈도폰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 루미아620을 출시하고 루미아820과 920을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으로 점유율이 51.7%였다.

이는 이전 3개월보다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iOS는 43.5%에서 41.4%로, 2.1%포인트 낮아졌다.

칸타 측은 애플이 아이폰5를 개선한 제품이나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으로 인해 고객들이 구매를 늦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0.7%로, 이전 3개월과 같았으며 노키아의 심비안은 0.1%에서 0.3%로 높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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