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특집] 지프 ‘그랜드 체로키’

[수입차 특집] 지프 ‘그랜드 체로키’

입력 2014-06-30 00:00
수정 2014-06-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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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비포장 도로 등 5가지 주행 모드 가능

‘지프가 가지 못하는 곳은 누구도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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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최근 캠핑과 비포장 도로 주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기세에 힘입어 SUV의 원조 격인 브랜드 지프(Jeep)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맞서 미군의 발주로 개발된 지프는 이후 일반 명사화되어 사륜구동 차량 전체를 총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 지프의 전략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올해 1~5월 사이 560대가 팔리며 흥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팔린 397대에 비하면 41.06%가 증가한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그랜드 체로키는 비포장 도로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지프 본연의 성능을 강조했다. 차는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비포장 도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있고 천연 가죽, 원목 자재 등을 이용한 감성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한다.

지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중형 SUV 체로키를 라인업에 추가해 시장 확대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현재 지프는 크랜드 체로키와 함께 오프로더 랭글러, 소형 SUV 컴패스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6-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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