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조7천억 전망”

KB투자증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조7천억 전망”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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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9조7천억원으로 전망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을 59조8천억원, 영업이익을 9조7천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애초 전망인 10조2천억원 대비 약 4.3%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시스템 LSI(대규모집적회로) 부문의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를 밑돌고 TV 부문에서 경쟁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가전(CE)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애초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4분기에는 SK하이닉스 화재에 따른 D램 공급 부족 본격화,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시스템 LSI 부문 실적 개선, 갤럭시 노트3 출시 효과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며 차별화된 이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0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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