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코스피 연말 2,200 전망”

크레디트스위스 “코스피 연말 2,200 전망”

입력 2014-06-03 00:00
수정 2014-06-03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수출과 내수의 동반 회복에 힘입어 올 연말 2,200선에 이를 것이라고 크레디트스위스가 3일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수요 개선으로 인해 한국 수출 성장률이 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에서도 차입이 다시 증가하고 주택 시장이 개선되면서 내수를 떠받쳐 민간소비가 올해 4.9% 증가할 것으로 크레디트스위스는 내다봤다.

따라서 올해 한국 기업 실적은 약 2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유동성도 확장기에 접어들어 부동산과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크레디트스위스는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향후 경기민감주와 소비주, 에너지·화학주, 은행주 등은 유망한 반면 경기방어주와 원자재주, 조선주 등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0.01 낮은 2,001.99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