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공황…다우 한때 1만선 붕괴

뉴욕증시 공황…다우 한때 1만선 붕괴

입력 2010-05-07 00:00
수정 2010-05-07 04: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00P이상 폭락

그리스 등 유럽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6일(현지시간) 한때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0,000선이 붕괴되는 등 주가가 급락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유럽 위기가 미국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무조건 팔고보자’는 패닉(공황)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461.08포인트(4.24%)나 급락한 10,407.0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은 44.62포인트(3.83%) 내린 1,121.25에 형성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89.57포인트(3.73%)나 떨어진 2,312.72를 기록 중이다.

 앞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무려 976포인트나 급락해 9,900선대로 주저앉으면서 10,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한때 89포인트가 떨어진 1,077을 기록해 1,000선이 위협받았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미국 등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주가가 급락했다.

 그리스 의회는 재정긴축안을 승인했지만 그리스 근로자들의 폭력 시위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시장에서는 위기 해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됐다.

 시장에서는 한때 급락했던 주가지수의 낙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여전히 낙폭이 큰 수준인데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어서 전망은 극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참석, 북가좌1동과 북가좌2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 북가좌1동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북가좌2동에서 이어졌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김 의원의 거주지인 북가좌1동에서는 더욱 열렬한 박수를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뉴타운과 올드타운의 민원 차이를 실감했다”라며 “하루빨리 지역이 개발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개발 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가좌1동에서는 북가좌초등학교, 가재울중·고등학교 주변 전동 킥보드 정리, 재건축 6구역 진행 상황, 저층 주거지 내 어르신 쉼터 조성, 수색로 맨발길과 반려견 산책로 환경정리, 교통 복지 관련 관내 셔틀버스 운행, 불광천 산책로 은평·마포구간 비교, 쓰레기 적환 시설, 수색로변 의자 설치와 조명 개선, 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탈의실, 6구역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북가좌2동에서는 강북횡단선 북가좌동 정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참석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