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불신임안 가결

캐나다 정부 불신임안 가결

입력 2011-03-26 00:00
수정 2011-03-26 0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초 총선…보수당 승리할 듯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보수 정부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안이 25일 가결됐다.

최대 야당인 자유당이 제출한 불신임안이 하원에서 찬성 156 대 반대 145로 가결됨에 따라 오는 5월2일이나 9일 조기 총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은 최근 7년 사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캐나다 정국의 불안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2006년 집권한 보수당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총선 승리가 유력하지만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당, 퀘벡블럭당, 신민당(NDP) 등 야 3당은 하퍼 총리가 이끄는 소수 정부가 법인세 인하, 스텔스전투기 구매, 교도소 신축 등과 관련한 예산 계획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며 불신임을 추진했다.

야당은 또 정부의 경제 실정과 비밀주의적 정책 추진을 비판하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