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프간 재건자금 탈레반 유입 확인

美 아프간 재건자금 탈레반 유입 확인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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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자금의 상당액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 의회 등에서 이런 의혹은 계속 제기됐으나 군 당국의 조사 결과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미 육군범죄수사대(ACIC)의 비공개 조사 문건에 따르면 미 정부가 아프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한 총 2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운송계약에 ‘부패 고리’가 연결되면서 일부 자금이 탈레반으로 흘러들어 갔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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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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