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에 핵실험 중단 거듭 촉구

중국, 북한에 핵실험 중단 거듭 촉구

입력 2013-02-06 00:00
수정 2013-02-06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핵화에 불리한 어떤 행동도 반대”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6일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에 불리한 어떤 행동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한 물음에 “현재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는 매우 복잡, 민감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긴장을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반대한다”며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도 전날 존 케리 미국 신임 국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반도 비핵화 및 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는 중국의 태도는 명확, 단호하다”고 말해 북한의 핵실험 반대 견해를 피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