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가 즉위 한 달 만에 추기경 8인으로 구성된 조언단을 구성해 가톨릭 교회 개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조언단에 뽑힌 추기경들은 대부분 개혁적 성향의 인사들이다.
BBC방송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13일(현지시간) 교황에게 교회 운영과 바티칸의 관료주의 개혁에 대해 조언할 세계 각지 추기경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교황이 직접 임명한 조언단은 임기 제한이 없으며 바티칸 내부 인물은 1명만 포함됐다. 다른 추기경들은 북·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에서 1명씩 뽑혔다.
교황청은 “조언단 공식 첫 회의는 오는 10월 1~3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BBC방송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13일(현지시간) 교황에게 교회 운영과 바티칸의 관료주의 개혁에 대해 조언할 세계 각지 추기경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교황이 직접 임명한 조언단은 임기 제한이 없으며 바티칸 내부 인물은 1명만 포함됐다. 다른 추기경들은 북·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에서 1명씩 뽑혔다.
교황청은 “조언단 공식 첫 회의는 오는 10월 1~3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2013-04-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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