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 도시인 포 인근에서 17일(현지시간) 고속열차 TGV와 일반열차가 충돌해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중 9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열차는 피레네산맥 산기슭에 있는 당겡 부근에서 오후 3시38분(GMT 기준)께 승객 178명을 태우고 타르브를 출발해 파리로 향하던 TGV의 뒷 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구급차와 헬기, 소방차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 2명을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학교에 지휘본부를 설치한 구조대는 일반열차에는 총 60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반열차는 피레네산맥 산기슭에 있는 당겡 부근에서 오후 3시38분(GMT 기준)께 승객 178명을 태우고 타르브를 출발해 파리로 향하던 TGV의 뒷 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구급차와 헬기, 소방차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 2명을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학교에 지휘본부를 설치한 구조대는 일반열차에는 총 60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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