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옆에서 아이스버킷…독일 의원 조사받아

대마초 옆에서 아이스버킷…독일 의원 조사받아

입력 2015-01-19 13:18
수정 2015-01-19 13: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를린 AFP·AP연합뉴스) 독일 야당 녹색당의 공동대표인 켐 오츠데미르 의원(49)이 대마초 재배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대중지 빌트의 일요판(빌트암존탁)은 오츠데미르 의원이 작년 여름 베를린의 발코니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오츠데미르 의원 뒤편으로 대마초가 발견돼 대마초 재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대마초 재배 혐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오츠데미르 의원의 면책특권이 박탈됐다고 전했다.

오츠데미르 의원은 이에 대해 문제의 동영상 속에 대마초는 우연히 등장한 것이 아니며 마리화나 불법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며 이제 미국의 일부 주들의 선례를 따라 이 문제를 독일 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사법소식통들은 이 신문에 마약법 위반은 사소한 범죄여서 조만간 조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