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6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주 애머스트 소재 매사추세츠대에서 강연을 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 대학 내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옐런 의장은 약 한 시간가량 강연을 하는 도중 기침을 진정시키기 위해 말을 몇 차례 멈췄으며, 원고에서 자신이 읽는 대목을 놓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내 생각엔 여기서 (강연을) 끝내야겠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한 뒤 옐런 의장은 대학 내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매사추세츠대 당국은 옐런 의장이 만찬 등 남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혀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님을 시사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연준도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옐런 의장이 밝은 불빛 아래에서 오랫동안 연설하느라 탈수증상을 보였다”면서 “지금은 괜찮아져 나머지 일정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옐런 의장은 약 한 시간가량 강연을 하는 도중 기침을 진정시키기 위해 말을 몇 차례 멈췄으며, 원고에서 자신이 읽는 대목을 놓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내 생각엔 여기서 (강연을) 끝내야겠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한 뒤 옐런 의장은 대학 내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매사추세츠대 당국은 옐런 의장이 만찬 등 남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혀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님을 시사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연준도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옐런 의장이 밝은 불빛 아래에서 오랫동안 연설하느라 탈수증상을 보였다”면서 “지금은 괜찮아져 나머지 일정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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