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규모 4.5 지진…1천500여 명 이재민 발생

中 윈난성 규모 4.5 지진…1천500여 명 이재민 발생

입력 2016-02-09 10:18
수정 2016-02-09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4.5와 4.0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1천5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성의 얼위안현(縣)에서 8일 오전 7시30분과 39분께 각각 규모 4.5와 4.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밤 11시 49분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얼위안현에서는 이날 잇따른 지진으로 326가구의 가옥에 금이가고 지붕이 일부 파손되는 등 1천5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발생후 얼위안현 위원회와 현 정부가 긴급 지원반을 편성해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에 대해 주민철수를 명령하고 이불과 의류, 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 정부는 현재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물과 전기공급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