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14일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비용이 얼마든 복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 총리는 15일 국회에서 발언을 통해 “재정적 비용이 엄청날 것이지만 우리는 그걸 감당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진 피해가 가장 큰 남섬 카이코우라 지역을 직접 둘러보았다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목숨을 잃고 주민들이 지진 피해를 본 집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함께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들도 이날 국회에서 지진 피해와 복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이날 국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규모 5.8과 5.2의 여진이 10여 분 시차를 두고 회의장을 흔들었으나 의원들은 질의 답변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14일 새벽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와 함께 도로와 건물 등이 붕괴하는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
연합뉴스
키 총리는 15일 국회에서 발언을 통해 “재정적 비용이 엄청날 것이지만 우리는 그걸 감당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진 피해가 가장 큰 남섬 카이코우라 지역을 직접 둘러보았다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목숨을 잃고 주민들이 지진 피해를 본 집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함께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들도 이날 국회에서 지진 피해와 복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이날 국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규모 5.8과 5.2의 여진이 10여 분 시차를 두고 회의장을 흔들었으나 의원들은 질의 답변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14일 새벽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와 함께 도로와 건물 등이 붕괴하는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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