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다음 달 26일 미국방문 조율”

“아베 총리, 다음 달 26일 미국방문 조율”

입력 2015-03-19 09:21
수정 2015-03-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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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까지 체류…보스턴·샌프란시스코·LA 등도 방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월26일부터 5월3일까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미일 정부간에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4월28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 외에도 아베 총리는 방미기간 미국 의회에서 전후(戰後) 70년을 맞이한 미·일 관계에 대해 연설하고,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 중 샌프란시스코는 1951년 9월, 2차대전 전승국과 일본 사이에 강화조약(샌프란시스코 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일본계가 많이 사는 곳이다.

아베 총리는 이들 도시 방문을 계기로 강고한 미일관계를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검토했던 아베 총리의 하와이 진주만 방문은 미국 정부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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