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 피해복구기금 10억 ‘통큰’ 기부

한류스타 배용준, 피해복구기금 10억 ‘통큰’ 기부

입력 2011-03-14 00:00
수정 2011-03-14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류스타 배용준이 14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일본 총리가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 기금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
이미지 확대
배용준 연합뉴스
배용준
연합뉴스


 키이스트는 “구호물자와 복구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배용준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긴급 지원에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울 방법을 계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기부에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여진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 씨가 추운 날씨에 피난처는 물론 식수조차 부족한 상황에 있는 피해자들의 상황을 전해 듣고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식료품과 담요 등 가장 시급한 물자들부터 지원해주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