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밝힌다

서울광장에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밝힌다

입력 2012-05-02 00:00
수정 2012-05-02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28일)을 앞두고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부처님오신날까지 서울광장에 밝힐 봉축등은 국보 제35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했다.

사사자탑등은 전영일 공방이 4개월여에 걸쳐 전통 한지로 제작했다. 네 마리의 암수 사자가 기둥역할을 하며 탑을 받드는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점등식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불교계 각 종단의 총무원장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지난 4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 행사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는 자리도 겸하게 된다.

점등식과 더불어 서울시 전역에는 약 5만여 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된다.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은 “국민이 강인한 사자의 풍모를 바라보며 삶의 위안을 삼고, 따스한 전통등의 빛을 가슴 속 깊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