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올해의 헬로루키’ 주인공은?

EBS ‘올해의 헬로루키’ 주인공은?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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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니클로 악스서 결선

MBC의 ‘나는 가수다2’를 통해 국민밴드 반열에 오른 국카스텐, 한발 앞서 언더그라운드를 뛰쳐나가 오버그라운드에 안긴 장기하와 얼굴들, 실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주목받은 한음파, ‘나가수2’로 팬과의 스킨십을 넓힌 게이트 플라워즈, ‘탑밴드2’에서 4강까지 올랐던 몽니, 공연장마다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데이브레이크 등 남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쟁쟁한 밴드들의 공통점은 뭘까. 2007년 첫발을 내디딘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가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출신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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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의 마지막 무대에 출연하는 베인즈의 공연 모습. EBS 제공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의 마지막 무대에 출연하는 베인즈의 공연 모습.
EBS 제공
올해에도 지난 4월부터 1차 음원 심사와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매달 역량 있는 신인 뮤지션을 뽑았다.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음악성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뮤지션을 발굴한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걸맞은 음악가들이다. 8개월의 대장정을 거치는 동안 험난한 경쟁을 뚫고 결선 무대인 ‘2012 올해의 헬로루키’에 진출하게 된 7개 팀은 ‘구텐버즈’ ‘마일스 어웨이’ ‘박소유’ ‘베인스’ ‘적적해서 그런지’ ‘전기뱀장어’ ‘코어매거진’이다. 이들은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뽐내는 것과 함께 대선배들의 음악을 편곡한 합동 공연도 계획 중이다. 무대는 7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세 시간 동안 이어진다. 공동 진행자로 나선 가수 이승환과 윤하가 오프닝 무대를 맡고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바이바이배드맨 등 주로 홍대에서 성장한 인디밴드 선배들의 축하 무대도 있다. EBS 홈페이지에 신청한 당첨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2-1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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