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넘어질 경우 몸무게의 4배 충격받는다

뒤로 넘어질 경우 몸무게의 4배 충격받는다

입력 2013-01-18 00:00
수정 2013-0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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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노인 낙상 편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죽음의 길목, 노인 낙상’을 19일 오후 8시 방송한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인 낙상은 가볍게 생각해 방치했다가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관절 골절, 뇌출혈, 각종 합병증 발병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보조기구와 실내 환경 개선방법을 알아본다.

길을 걷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홍순희 할머니는 살짝 넘어졌을 뿐인데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고관절 골절로 나타났고 할머니는 바로 수술을 하게 됐다.

병원에 입원한 대다수 노인이 주저앉거나 뒤로 넘어져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노인들의 경우 척추가 굳어져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주로 엉덩이 쪽으로 넘어지게 된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뒤로 넘어지는 경우 몸이 받는 충격에 대해 실험한 결과 몸무게의 4배가 넘는 충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한다.

낙상의 위험은 집안에도 도사리고 있다.

집 안에서 여러 번 넘어졌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갑작스럽게 마비증세가 와 병원을 찾았다는 한영애 할머니는 진단 결과 뇌출혈인 것으로 밝혀졌다. 넘어질 때마다 조금씩 출혈이 발생해 마비까지 오게 된 것.

프로그램은 지팡이가 낙상의 위험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낙상을 예방하는 체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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