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팅부터 박물관 투어 까지…‘2016 영월동강축제’

레프팅부터 박물관 투어 까지…‘2016 영월동강축제’

입력 2016-07-22 11:15
수정 2016-07-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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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동강축제
영월동강축제
지역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박물관이 운영중인 강원도 영월에서 동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16 영월동강축제’가 열려 주목된다.

22일 영월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동강둔치일원에서 2016 영월동강축제가 열린다. 영월동강축제는 60년대 지역주민들의 땀과 애환이 배어있는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97년 동강뗏목축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8년부터는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변화를 시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는 ‘감동, 동강, 몽땅, 퐁당!’이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영월군 내에서 운영 중인 23개의 다양한 박물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군청 측은 “축하공연, 콘서트, 불꽃놀이 등의 공연행사와 맨손송어잡기, 래프팅, 물놀이장,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 그 밖에 전통뗏목, 삼국시연 등의 시연행사가 열린다”면서 “이밖에 다양한 부대행사와 다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니 휴가기간, 강원도 영월을 200%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에서는 또다른 축제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동강국제사진제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9개의 전시, 2개의 교육행사 등 기간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장은 누구나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사진축제이자, 동시에 사진의 전문성을 특화하는 국제행사로 동강국제사진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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