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관객 400만 돌파…추석연휴 극장가 흥행질주

‘밀정’, 관객 400만 돌파…추석연휴 극장가 흥행질주

입력 2016-09-16 14:57
수정 2016-09-16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당일 76만명 동원…영화 ‘관상’에 이어 역대 2위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밀정’이 개봉 10일째 관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영화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밀정’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누적 관객 수가 424만7천29명으로 집계됐다.

‘밀정’은 개봉 8일째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0일째인 이날 400만 고지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밀정’은 추석 당일인 15일 관객 76만647명을 동원해 ‘관상’(2013)의 80만6천177명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 추석 당일 흥행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항일 무력단체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