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공연·전시 중단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공연·전시 중단 연장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08-28 14:42
수정 2020-08-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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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진행중인 공연을 조기 종료하거나 연기해 대극장과 M씨어터, S씨어터 등 모든 극장을 20일까지만 운영한다. 사진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모습. 2020. 8. 20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세종문화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진행중인 공연을 조기 종료하거나 연기해 대극장과 M씨어터, S씨어터 등 모든 극장을 20일까지만 운영한다. 사진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모습. 2020. 8. 20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부가 28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울의 주요 공연·전시시설도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운영 중단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공연과 전시, 강좌 프로그램을 다음달 14일까지 열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툴루즈 로트렉’과 ‘모네에서 세잔까지’, ‘My dear 피노키오’, ‘퀘이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퓰리처상 사진전’의 전시도 다음달 14일까지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하려던 뮤지컬 ‘머더발라드’의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예정됐던 사이먼 도미닉과 카더가든의 콘서트도 잠정 연기됐다.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시즌2-온쉼표’ 콘서트로 기획된 공연이었다.

다음달 5일 세종대극장 무대에 설 예정이었던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다음달 29일로 연기됐고,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세상의 모든 사랑가‘ 공연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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