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도…‘202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성공 개최

코로나 확산에도…‘202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성공 개최

입력 2021-09-29 17:09
수정 2021-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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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우승팀 호라이즌
‘202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우승팀 호라이즌
전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축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가 지난 25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개최됐다.

주호주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하며 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202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온라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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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미리 공연장 예약까지 마친 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이슈로 부득이하게 일정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캔버라, 퍼스, 애들레이드 등에서 팬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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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참가자와 스탭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년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호주 케이팝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왼쪽),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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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트레저의 ‘사랑해’를 커버한 12인조 남여 혼성팀 ‘호라이즌’이 우승했다. 팀 리더 아멜리아는 “의상을 준비하는 과정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팀원들 개개인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눈물을 머금었다. 그러면서 특별심사위원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와 비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뜨거운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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