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0-07-30 00:00
수정 2010-07-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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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퀸의 최고 공연 실황의 극장판인 ‘퀸 록 몬트리올’이 새달 5일 씨너스 이수와 이채, 광주극장에서 재개봉한다. 지난해 여름 관객 2만명을 동원했던 이 작품은 1981년 퀸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가졌던 라이브 콘서트를 찍은 35㎜ 필름을 디지털 전문가 700명이 컴퓨터 700대를 동원해 복원한 것이다.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와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9월 9일 개막하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에 첫선을 보인다. ‘하녀’는 갈라 부문, ‘악마를 보았다’는 스페셜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제63회 칸 영화제에 진출했던 전도연 주연의 ‘하녀’는 미국 중견 배급사 IFC필름스가 연말이나 내년 초 미국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CGV는 세계적인 한국계 다큐멘터리 감독인 크리스틴 초이의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기획전을 30~31일 강변점 무비꼴라주관에서 개최한다. 한국계 감독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을까?’를 비롯해 ‘이산가족’, ‘참새마을’이 상영된다. 관객과 대화 시간도 가진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 위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회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제1기 위원회는 서울시의회 내부위원 15명과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으로는 대학교수, 국회입법조사처 팀장, 변호사, 회계사, 기업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인 민원 해소와 제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원 임기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다. 첫발을 내디딘 서울특별시의회 시민권익위원회는 ▲의회 민원처리 종합계획 수립 ▲의회신문고 운영·관리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민원현황 분석 ▲현장 민원조사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한 민원 대응 ▲관련 법·자치법규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의원은 평소 “안 된다, 어렵다”는 관행적 민원 응대에서 벗어나 “된다, 해보겠다”는 적극행정을 강조하며, 강동지역 민원 해결사로서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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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31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김광식 감독의 ‘내 깡패같은 애인’을 상영한 뒤 감독과 관객이 영화에 대해 대화하는 ‘작가를 만나다’ 행사를 갖는다. 또 새달 4일에는 청소년 영화 교육 프로젝트 ‘영화관 속 작은 학교’를 연다.

2010-07-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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