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인 ‘트릭스터’의 개념을 빌려 서로 다른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획전 ‘트릭스터가 세상을 바꾼다’를 열고 있다. 김범, 주재환, 조지 마키우나스(미국), 지아니 모티(이탈리아)등 국내외 현대작가 1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11월21일까지. (031)201-8543.
2010-09-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