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 계열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3일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여)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해 1976년 이후에는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을 치료했다. 1993년 은퇴했지만 후임자들이 업무 강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떠나는 일이 반복되자 다시 홀트 부속의원으로 돌아와 2008년까지 근무했다. 조 명예원장은 현재 홀트 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2015-07-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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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