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삼성증권, 토론·해외 리서치·핀테크 역량 집중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삼성증권, 토론·해외 리서치·핀테크 역량 집중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수정 2016-07-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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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직원이 고객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직원이 고객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시장·상품 관련 전문가들은 매주 1회 이상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상품을 선정하고 자산을 배분할지 의논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저성장·저금리 환경이 고착된 국내를 벗어나기 위해 해외 리서치를 확대하고 있다. 영국 롬바드스트리트, 캐나다 BCA리서치 등 리서치 업체와 제휴를 맺고 현지의 생생한 리서치 자료를 자산 배분에 반영한다. 해외 자산운용사들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유럽 3대 운용사 중 하나인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미국 누버거버먼, 스위스 픽테 등과 제휴해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의 목적과 성향에 맞춰 최적인 투자자산 조합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스마트 어드바이저’나 두나무투자일임에 특허기술을 제공한 ‘미러링 트레이딩’ 기법 등이다.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고유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는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로 고객과의 접점 또한 넓히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6-07-18 5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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