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도 인민군의 수산부문의 공로자들을 노동당 청사로 불러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선 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 열성자 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 수여식이 12월28일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가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앞서 지난 2013년과 지난해 12월에도 당 중앙위 회의실에서 군 수산부문의 모범 간부와 어로공(어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제1위원장은 수여식에 앞서 “불리한 어황 및 일기조건 속에서도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사계절 바다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림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물고기잡이 전투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이룩했다”고 참가자들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을 ‘당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수산 전선은 사회주의 수호전의 최전선”이라며 “수산부문에서부터 군인생활과 인민생활 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당 중앙의 의도”라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김 제1위원장은 수산부문 공로자들에게 직접 표창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청사 앞에서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선 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 열성자 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 수여식이 12월28일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가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앞서 지난 2013년과 지난해 12월에도 당 중앙위 회의실에서 군 수산부문의 모범 간부와 어로공(어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제1위원장은 수여식에 앞서 “불리한 어황 및 일기조건 속에서도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사계절 바다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림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물고기잡이 전투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이룩했다”고 참가자들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을 ‘당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수산 전선은 사회주의 수호전의 최전선”이라며 “수산부문에서부터 군인생활과 인민생활 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당 중앙의 의도”라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김 제1위원장은 수산부문 공로자들에게 직접 표창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청사 앞에서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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